Phase #2

가족끼리 창원교육단지로 한번 나가봤다. 예전에는 이것보단 약간 늦었지만, 이맘때가 되면 벚꽃이 피었기 때문이다. 안민터널 너머 진해구로 갈 수도 있었지만 한참 군항제 기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많을까 싶어서 핸들을 성산구 교육단지로 돌린다.

교육단지의 벚꽃 풍경은 성산구에서 가장 나은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말 그대로 교육단지이기 때문에, 초/중/고/대학교가 모두 몰려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아버지가 졸업하신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도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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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기 보다는 순결한 하얀색의 벚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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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자체가 맑지 않았고 시간대도 여섯시를 넘었던 택에 맑은 하늘을 보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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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지에는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창원시민분들 또한 계셨다. 관광객의 방해꾼 가판대는 사람들의 통행에 지장을 줄 정도로 있어 시의 단속이 필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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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한 순간 피고 지는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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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도 슬슬 겨울에서 깨어나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지 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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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잎사리 속의 노란 개나리를 찾는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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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를 켜고 찍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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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도 벚꽃구경을 온 관광객들을 신기하게 여기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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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서관. 본관과 별관이 분리되어 있다.

이쯤에서 집으로 돌아가 저녁을 먹기로 한다. 근처의 고기집으로 갔는데 항상 가족이 자주 가는 곳이다. 삼겹살이 다른 곳보다 두껍고 맛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동생이 없어서 약간 아쉽기도 했다.


여담인데 나보고 다시 고3으로 돌아갈거냐고 물으면 절대 안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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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만 지겹게 먹다가 이런 삼겹살을 먹으면 입맛이 다시 돌아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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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소주가 빠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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