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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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로 넘어와서, 아침부터 우리는 오설록뮤지엄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녹차밭을 보고 싶다던가 아니면, 다도에 대해서 무언가 느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사실상 아모레퍼시픽 판매장과 가까운 곳이었다.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이었고, 더럽게 많이 사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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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볼만 했던건 각종 양식들의 찻잔 정도? 드레스덴 양식의 찻잔을 한번 찍어 보았다. 그 외에 설록 녹차 상품들을 진열하고 파는 곳, 녹차를 이용한 테이크 아웃 음료를 파는 곳이 있었고.. 그게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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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박물관의 섬이라고 할 정도로 박물관이 많은 곳이다. 오설록박물관에서 밭들과 함께 찍힌 저 건물 또한 항공우주박물관이다. 이러한 박물관 붐은 기업들의 자금 융자를 위한 융통책으로 사용되었고, 실질적인 박물관의 값어치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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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끝난 지금에 와서야 회상하건데, 제주도에 왔으면 국립/도립 박물관이나, 천연자연물을 보지 않는 이상 갈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여간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잔뜩 실망한 이후에, 우리는 천제연 폭포 근처의 감귤을 보기 위해 감귤농장으로 향했다.

같이 여행을 갔던 친구가 꼭 한라봉을 따고 싶다 말했었지만, 정작 가고 나니 그냥 보기만 하고 나오게 되었다. 순식간에 한시간을 배정해놓았던 계획이 5분으로 줄어드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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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이 크긴 컸다. 집에서는 아기손 쥔것 만한 놈들을 먹었었는데, 제주도에서 본 것들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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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감귤을 보고 우리는 일정의 공백을 막기 위해 점심을 먹으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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