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se #2

전역하기 전부터 계획해오고 있었던 유통관리사 시험을 보게 되었다.


언제 접수했었나 기억도 안나는데 수험표 보니까 접수일이 딱 전역일이네.

전역 전날에 사지방에 가서 책도 yes24를 통해서 주문해 놨던 터라 바로 받았다. 하지만 한동안 전역의 기쁨에 취해 책 펴서 보지도 않음. -_-


에듀윌 홈페이지 가입을 해서 매일 선착순으로 주는 유통관리사 모의고사도 공짜로 받아봤다. 이건 군대 있을때 받아놓고 안봐서 전역하면서 집에 들고옴. 요긴히 풀었다.. 물론 책에 비내림.


개념서는 이걸 풀었다.



유통관리사 2급 단기완성 30일 벼락치기 핵심요약집(2016)

저자
이규호, 이우진 지음
출판사
서원각 | 2015-02-06 출간
카테고리
취업/수험서
책소개
- 독자대상 : 유통관리사 2급 시험 준비생 - 구성 : 이론 ...
가격비교


가격대 페이지비를 계산해서 제일 나은걸 고름. 결론적으로 펴 보니까 오류도 많고 오타도 많더라.

그래도 2014년 기출이 들어가 있다는건 강점이 아닐까.

유통관리사라는 시험이 약간은 더러운 시험이라 개념을 꼭 봐야 할 필요성이 있긴 하지만 기출이 더 중요한 듯 하다. 개념으로는 문제의 감을 못잡으니까.


그렇게 2주정도는 허송세월 보내고... 그 다음주부터 공부를 약간씩 했다.

하루에 한과목씩 본다는 마음으로 책에 있는 과목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 1회독 했을 때에는 1,2 과목이 정말 어려웠다. 4과목이 그나마 쉽고.. 3과목도 난이도가 나쁜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1, 2 과목 위주로 공부를 했었다. 그렇게 이주일 정도 공부하고 나머지 일주일은 기출문제를 돌렸다. 5지선다로 바뀐 2012년부터 풀었음.


대체로 풀어보니 2013년이 가장 시험문제가 어려웠고 그 다음이 2012년, 2014년으로 넘어와서는 오히려 쉬워지는 분위기였다.

역시 이번 2015년 1회차 시험도 2014년보다 더욱 문제가 쉬워졌다. 문제의 내용에서 설명하는 것이 뭔지 몰라도 촉으로 푸는게 가능한 문제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가답안을 통해 수험표 뒤에 적어왔었던 답안들을 매겨 봤다.

수험표를 뒤로 돌려서 무언가를 적는걸 시험감독이 봤는데 뒤에 내가 컨닝페이퍼라도 만들어서 왔다고 생각했나보다.. 눈 뚫리게 보다가 백지인걸 확인하고 그냥 지나가더라.


결과는 보다시피 72 70 72 70으로 284점.. 합격선이다. 너무 여유롭게 합격했다. 2013년 2회 기출은 239점으로 떨어지고 그랬었는데.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쉬웠지만 용적률 계산하는 문제가 짜증났다.

지하 1층짜리 건물에, 지상 3층 건물, 1층은 주차장인 곳의 용적률을 구하는 문제였는데, 주차장과 옥상은 용적률을 고려하지 않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하는 모르고 있어서 오답을 골라 버림.


유통정보는 처음 보는 문제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잘 된 것 같다. 이번 회차 떨어지신 분들 보면 죄다 4과목에서 폭탄 터짐.

IT쪽에 흥미가 많거나 나처럼 전공이 이쪽인 경우에는 4과목이 무척 쉽게 느껴지는 듯 하다.

이번 시험에서도 공개키 암호화 방식에 대해 묻는 문제가 나왔었는데 답이 RSA다... IoT 관련한 문제도 나오고.


시험을 쳐본 소감으로는 이번 난이도로 계속 출제가 된다면, 비전공자들도 3주 내의 단기간으로 충분히 쳐볼 만한 시험이라는 것이다. 2주만 돌렸어도 될 듯 함. 내가 너무 많이 놀아서..


자격증은 컴활 1급 상설 넣으면서 신청하고 와야겠다.


아래에 가답안을 첨부함. 차례로 2급 / 3급임.


근데 내 생각엔 3급은 돈낭비인거 같애. 굳이 3급 치고 다시 2급 칠 돈으로 2급 한번에 보겠다.

자격증 응시 총 비용 = 25000 (자격증 응시비) + 1200 (인터넷 접수 수수료) + 15800 (개념서.. yes24 장기휴면회원이라 적립금 오천원 있어서 써버림.) + 2200 (시험장 버스 왕복비용)

44200원 나오네.


다음은 31일에 있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다. 이건 3일만 보고 시험쳐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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